[굿모닝브리핑] 최고값 경신한 3월 평균 기온...올 여름 폭염 전조? / YTN

2023-04-05 1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4월 6일 목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. 역대 가장 뜨거웠던 3월. 어제 비가 오기는 했습니다마는 3월 날씨가 3월답지 않은 날씨였어요, 그렇죠?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기상청이 어제 발표했는데요. 자료를 보면올 3월 전국 평균 기온은9.4도로 나왔다고 합니다.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고 하고요. 평년보다 3.3도 높았습니다. 평균 기온이 9도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 게다가 경남 양산 26.6도,밀양 26.3도 등을 기록하면서 3월 일최고기온 최고값을경신한 곳도 많았습니다. 반면 전국 강수량은 28.7mm나왔는데요.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. 말 그대로 고온건조한 날씨가이렇게 데이터로도 증명됐습니다.


이렇게 수치로 보니까 기후변화가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 드는데 올여름에 또 얼마나 더울지 이 부분도 걱정이 돼요.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관련해서 미국의 한 연구단체의분석이 기사에 실려 있었는데요. 이 단체는 한국뿐 아니라, 중국과 일본,베트남 등 유라시아 전역에서 최근 기온이높아지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그러면서 일부 지역에선 조만간 기온이40도를 넘을 거라 전망하기도 했는데요.

특히 우리나라와 관련해서지금과 같은 속도로 기후변화가 계속되면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보다4배 더 폭염이 늘 수 있다고도 내다보기도 했습니다.


사실 이번 이상기후 때문에 아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벚꽃이 굉장히 일찍 지는 그런 현상이 벌어졌는데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.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최근 제 주변에도 감기 걸린 분들 굉장히 많고 저희 가족 중에도 좀 있는데 감기 환자가 많이 늘었나 봐요.

[이현웅]
맞습니다. 요즘 목이 좀 까끌까끌 거린다는 분들 참 많습니다. 또 심한 기침이나 몸살을 앓는 경우도 있는데이비인후과 등을 가면 평소보다 많은 환자들이 있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.

기사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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